안녕하세요, 치의학 박사 장영준입니다.
오늘은 #칫솔질, #양치질, 제대로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칫솔질 은 #구강질환의 예방과 건강한 구강 관리에 가장 중요한 실천 사항입니다.
#칫솔질로 #충치 나 #잇몸질환 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칫솔질의 횟수보다는 시간이, 시간보다는 정확한 방법이 더 중요합니다.
즉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는 하루에 칫솔질을 아무리 많이 해도 예방 효과가 적다는 것입니다.
#양치질,
이렇게 하시면
안됩니다.
#칫솔, 물 묻히지 않기
칫솔에 습관적으로 물을 묻힌 후 치약을 발라 칫솔질을 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렇게 칫솔에 물을 묻히면 입안에 너무 많은 거품이 생기게 되어 입 안 구석구석 제대로 닦기도 전에 양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됩니다.
또한 치약이 물로 인해 희석되어 치아를 닦는 효과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치약은 칫솔모의 60~70% 정도를 덮을 수 있는 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세게 양치질 하지 않기
양치할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가 바로 세게, 앞뒤로 하는 것입니다.
양치실을 너무 세게 사용하면, 잇몸이 민감해지고 출혈,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간 양치질을 앞뒤로 세게 할 경우, #치경부마모증 으로, 치아를 심하게 마모시켜 치아시림, 치아통증 등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양치질,
이렇게 하시면
좋습니다.
#양치질, 충분한 시간 할 수 있는 소소한 팁
칫솔질은 적어도 3분을 해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3분을 하는 사람은 매우 드뭅니다.
그만큼 3분이란 시간은 굉장히 긴 시간입니다.
그래서 칫솔질을 할 때는 욕실이나 세면대 앞에서 하지 말고, 거실이나 TV 앞에서 편안하게 TV를 보면서 하면 오랫동안 입 안 구석구석 칫솔질을 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 을 하는 순서
치약을 바른 칫솔로 치아를 닦는 순서는 아래 어금니의 안쪽 – 아래 앞니 안쪽 – 위어금니 안쪽 – 위 앞니 안쪽 – 씹는 면 – 치아의 바깥 면 순서로 닦아야 합니다.
아래 어금니와 앞니의 안쪽을 먼저 닦아야 하는 이유는 이 부위에 #치태 가 가장 많이 끼기 때문입니다.
#치약 에는 이런 치태를 제거하기 위해 마모제가 들어있는데 다른 부위를 먼저 닦으면 마모제의 효과가 희석되어 치태 제거가 잘 되지 않아 치석이 잘 끼게 됩니다.
그리고 칫솔질을 하다보면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는데 침이 입안에 고이기 전에 아래 치아의 안쪽을 닦기 때문에 칫솔질을 더 오래 동안 할 수 있습니다.
#칫솔질, 이런 느낌으로 해야
양치질은 칫솔을 부드럽게 회전시켜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내린다는 느낌으로 해야 합니다. 칫솔모를 이용하여 잇몸에서 치아 쪽으로 쓸어 내리는 것입니다.
칫솔을 사용할 때 치아 면에 칫솔을 수직으로 만든 후 잇몸 쪽으로 45도 정도 기울여서 칫솔모가 치아와 잇몸 사이의 틈으로 들어간다는 기분으로 해서 닦아야 합니다.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리고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게 되는데, 이때 지나치게 힘을 주어 닦으면 치아와 잇몸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부드럽게 닦아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치아와 잇몸의 사이 뿐 아니라 치아와 치아 사이의 공간도 더 잘 닦이고, 치아만 닦는 것보다 잇몸의 마사지 효과도 있어 잇몸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치간칫솔, #치실 보조사용
치아 사이에 공간이 있거나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 같은 구강보조용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특히 치아 사이에 끼어있는 치태는 칫솔질로도 제거가 어렵습니다.
미세하게 치아 사이에 축적되는 음식물 찌꺼기나 치태를 없애기 위해서는 칫솔질 후에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양치질 시 하지말아야 할것, 해야할 것 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올바른 칫솔질 방법으로 건강한 치아를 오랫동안 보존하시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치의학 박사 장영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