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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아치 vs 틀니, 치의학박사가 총정리합니다.
디지털 전체 전악 임플란트 인플란트 치과 치료 비용 가격, 안산 시흥 수원 인천
반갑습니다. 치과의사 장영준입니다.
아마 이 글을 클릭하셨다면
전체 치아가 흔들리거나 빠져가는 상황에서
“임플란트로 갈지, 틀니로 갈지” 고민하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두 가지 치료를 차분하게 비교해
어떤 기준으로 선택하면 좋은지 설명드리겠습니다.
Q. 틀니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인가요?
틀니의 장점은 명확합니다.
비용 부담이 적고
치아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어도
큰 문제 없이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 부담이 없기 때문에
전신질환, 골다공증, 고령 등
임플란트 수술이 어렵거나 부담스러운 분들에게는
여전히 중요한 치료 옵션입니다.
필요한 기간도 비교적 짧아
빠르게 씹는 기능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Q. 틀니의 한계는 무엇인가요?
먼저 ‘움직임’ 문제입니다.
상·하악 턱 모양이나 잇몸뼈의 높이가 충분하지 않으면
아무리 잘 만들어도
말할 때, 식사할 때, 웃을 때 움직일 수 있습니다.
씹는 힘은 자연치의 약 20~30% 정도로 제한되며
딱딱한 음식이나 질긴 음식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장기적으로는
틀니가 잇몸뼈를 누르기 때문에
뼈가 더 빨리 흡수(줄어듦)되는 경향도 있습니다.
틀니가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이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풀아치 임플란트는 무엇인가요?
풀아치는
남아 있는 치아를 모두 정리한 뒤
4~6개의 임플란트로
전체 치아를 하나의 브릿지 형태로 연결해
한 번에 회복시키는 방식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잇몸 위에 얹는 틀니”가 아니라
“뼈에 고정된 하나의 단단한 치아 구조”
를 만드는 치료입니다.
그래서 흔들림이 거의 없고
씹는 힘이 안정적입니다.
Q. 풀아치 임플란트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장점은
씹는 힘의 복원도와 안정성입니다.
틀니가 20~30% 정도의 힘이라면
풀아치는 약 70~80%까지 회복됩니다.
또한 음식이 들어가서 아픈 점,
말할 때 들리는 틀니 소리,
움직임 같은 불편함이 적고
심미적으로도 자연치와 가까운 형태가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뼈에 힘을 전달해 잇몸뼈가 빠르게 줄어드는 것을 막아준다”
는 것입니다.
즉, 장기적으로 턱뼈를 지키는 데 유리합니다.
Q. 풀아치 임플란트의 단점은 무엇인가요?
틀니보다 비용이 높고
수술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뼈가 많이 약해져 있거나
전신 질환으로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는
다른 계획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무조건 ‘하루 만에’ 되는 것은 아닙니다.
뼈 상태, 잇몸 염증, 교합 문제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빠른 결과”보다
“안정된 결과”가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Q. 둘 중 어떤 치료를 선택해야 하나요?
정답은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선택 기준이 바뀝니다.
틀니가 더 적합한 경우
– 수술이 부담되거나 금기인 경우
– 비용 부담이 큰 경우
– 잇몸뼈 높이가 매우 낮아 임플란트가 어려운 경우
– 고령으로 빠른 기능 회복이 필요한 경우
풀아치가 더 적합한 경우
– 틀니 움직임, 통증, 탈착이 불편한 경우
– 안정적인 저작이 필요할 때
– 장기적으로 뼈 소실을 최소화하고 싶을 때
– 심미적인 복원이 중요한 경우
– 상대적으로 젊은 연령층
즉,
“틀니는 부담이 적은 기능적 해결책”
“풀아치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치아 회복 솔루션”
이라고 이해하면 가장 현실적입니다.
Q. 비용 차이는 어떻게 되나요?
틀니는 비교적 경제적입니다.
보험 틀니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낮아져
초기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반면 풀아치는 구조물이 복잡하고
기술과 시간이 많이 들어
비용 차이가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재제작·내구성·뼈 유지 등을 고려하면
“초기비용 vs 유지비용”이라는 관점으로 보시는 게 좋습니다.
Q. 결론: 어떤 치료가 더 좋은가요?
치료의 우열이 아니라
삶의 방식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틀니는
비용 부담 적고 단기간에 기능 회복이 가능하며
고령층에서 실용적입니다.
풀아치는
움직임 없는 안정감,
더 높은 저작력,
장기적 뼈 유지,
심미성 측면에서 우수합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한 가지입니다.
“내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씹고, 말하고, 생활하고 싶은가.”
치과의사 장영준 드림.
